한농연 “정책대안까지 제시 정책국감 참모습 보여줘”
16일 한농연에 따르면 모니터단을 구성해 국감 현장에서 의원들의 국감 활동을 평가한 결과,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책임 있게 제시한 의원을 중심으로 우수 국감의원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국감의원들은 깊이 있는 조사·연구를 통해 국감 대상기관들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파고들었고 실현 가능한 정책대안까지 제시해 정책국감의 참모습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이 의원은 이번 국감을 통해 쌀 생산조정제, 저수지안전문제, 농업 재해보험 보장범위 확대 등을 비롯해 현장의 목소리를 국감에 적극 반영하며 ‘농업인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한농연 국감 우수의원에 선정돼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항상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영천·청도 시·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단순 일회성 지적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살펴서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정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농연 우수 국감의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김현권 의원,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을 비롯해 새누리당에서는 이만희 의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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