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3.3% "朴 대통령 '2선 후퇴 선언'이 먼저"
국민 63.3% "朴 대통령 '2선 후퇴 선언'이 먼저"
  • 배상익 기자
  • 승인 2016.11.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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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중 6명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추천 총리’ 제안에 박 대통령이 2선 후퇴를 먼저 선언하기 전에는 수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박 대통령의 제안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이 2선 후퇴를 선언하지 않으면 수용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10명중 6명 이상인 63.3%로, ‘박 대통령의 제안을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27.2%) 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9.5%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수용 찬성 14.7%, 수용 반대 82.6%)에서 80%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기·인천(23.2%, 68.7%), 서울(28.7%, 62.5%), 대전·충청·세종(29.3%, 55.0%), 부산·경남·울산(30.7%, 54.8%), 대구·경북(43.1%, 48.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수용 찬성 10.1%, 수용 반대 82.3%)와 40대(15.1%, 82.0%)에서 80%를 넘었고, 이어 20대(10.1%, 64.7%), 50대(38.9%, 56.4%) 순으로 집계됐다.

60대 이상(수용 찬성 53.8%, 수용 반대36.8%)에는 ‘박 대통령의 제안을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높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수용 찬성 73.6%, 수용 반대 8.8%)에서는 ‘수용 찬성’ 의견이 우세한 반면, 정의당 지지층(0.0%, 98.4%), 민주당 지지층(6.6%, 86.7%), 국민의당 지지층(14.5%, 79.7%), 무당층(28.8%, 52.1%)에서는 수용을 반대하는 의견이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수용 찬성 53.4%, 수용 반대 39.6%)에서는 ‘수용 찬성’ 의견이 우세한 반면, 진보층(9.4%, 85.6%), 중도층(25.3%, 68.7%)에서는 수용을 반대하는 의견이 우세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응답률은 10.7%(총 통화 5,369명 중 574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1%p이다.

[신아일보] 배상익 기자 news1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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