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최순실 게이트' 긴급현안질문… 野 '총공세'
국회, 오늘 '최순실 게이트' 긴급현안질문… 野 '총공세'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6.11.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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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신아일보DB)
국회는 11일 본회의를 열고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한다.

질문에는 야당에서만 의원 12명이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송영길·박영선·김현권·이언주·박정·이개호·이재정 의원이 차례로 질의한다.

국민의당에서는 국민의당 정동영·신용현·김경진 의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질의에 나선다.

야권은 이번 긴급현안질문을 '미리 듣는 박근혜 대통령 청문회'로 규정하며 '총공세'를 펴겠다는 계획이다.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19명의 국무위원도 참석해 질문에 답변한다.

앞서 지난 7일 민주당 박영선 의원 등 야당 의원 54명은 긴급현안질문 요구서에 서명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전달했다.

이후 8일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긴급현안질문 개최에 합의한바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