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대통령 하야 현수막 게재… 주진우, 엄살로 응원
이승환, 대통령 하야 현수막 게재… 주진우, 엄살로 응원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11.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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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주진우 페이스북 캡처)
가수 이승환의 소속사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라는 글이 적힌 현수막을 걸어 놓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주진우 시사IN 기자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승환씨 때문에 못 살겠어요”라며 “현수막을 거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하니, 최고의 변호사를 고용해서 위헌법률심판을 내는 방안을 고민하라고 한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표현의 자유를 위해서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문구로 레이저 쇼를 하고 싶다며 관련 법률을 체크하라고 한다”며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을 시작으로 불거진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촉구’를 재치있게 표현했다.

몇 시간 뒤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구청에서 불법 가건물 신고가 들어왔다”며 “등기부 등본에도 나오는 합법”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용기 있고 멋지다”, “이승환 씨 항상 응원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