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에 1만2천여명 인파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에 1만2천여명 인파
  • 강송수 기자
  • 승인 2016.11.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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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특별공급·3일 1순위·4일 2순위·10일 당첨자 발표… 15일~17일 3일간 계약
▲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 주경 투시도.

지난달 28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에 3일간 총 1만2000여명의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일 ㈜한양에 따르면 견본주택은 첫날부터 밀려드는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약 4000여명이 다녀갔으며 오픈 이후 3일간 총 1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이 아파트는 대부분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있어 가족단위와 신혼부부 방문객들이 유독 많았다.

특히 방문객들은 유니트를 둘라보고 청약상담 창구에서 청약조건이나 금융혜택 상담을 받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최 모(35·여)씨는 “이제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예비남편과 경기도 인근에 직장이 있다보니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교통 접근성이 좋아 방문하게 됐다”며 “중소형 평형에 수납공간도 넉넉해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는 지하 4층~최고 25층, 3개 동, 총 279가구, 전용면적 59~74㎡로 구성된다.

팔달구 일대 중소형 공급이 적어 높은 희소성이 있으며,세부 타입별 가구수는 전용 △59㎡A 61가구, △59㎡B 37가구, △59㎡C 37가구, △59㎡D 24가구, △59㎡E 25가구, △74㎡ 95가구로 구성된다.

또한 단지 내 약 160m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인 ‘160 에비뉴’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 고정수요를 확보함과 동시에 인근의 성빈센트병원의 유동인구까지 흡수가 가능하다.

㈜한양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 일대가 재개발 등의 호재로 신규 공급에 대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팔달구 중심부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망과 단지 내 상가인 ‘160 에비뉴’까지,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은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기간은 15~17일 총 3일간이다.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KT&G부지 내)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신아일보] 강송수 기자 ssk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