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이마트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
도봉구-이마트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6.11.02 16: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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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희망나눔 프로젝트’ 일환
 

서울 도봉구는 지난 1일 이마트 창동점 주부봉사단과 임직원 15명이 참여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주택 집수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이마트의 ‘2016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에 따라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목적으로 연중 수시 실시된다.

이날 선정된 곳은 방학3동 오 할머니댁으로 이마트 주부봉사단은 본격적인 집수리 전인 지난달 27일 낡은 싱크대에 있는 집기류를 다 꺼내 깨끗이 씻어내고, 평소 할머니가 치우지 못한 낡은 폐가구를 들어내며 장롱 안 이불과 옷을 정리하고 화장실, 창문 등을 청소했다.

이날 가위바위보 집수리전문봉사단 10여 명은 싱크대 교체, 단열재 설치 및 도배, 전등 교체, 세면대 설치 등을 도우며 힘을 더했다. 집수리에 소요되는 150만원 상당의 물품은 이마트 창동점에서 전액 후원했다.

조홍근 이마트 창동점장은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희망나눔 바자회,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최영수 기자 chldudtn5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