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도시재생시민대학 운영
사천, 도시재생시민대학 운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6.11.02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남 사천시는 도시재생 필요성 인식과 도시재생 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도시재생시민대학을 운영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설된 도시재생시민대학은 주민, 전문가 등 76명이 참여해 ㈜정림이엔씨건축사사무소 주관으로 지난달 3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선구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도시재생시민대학은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현안 분석 및 과제도출 방안을 모색하고, 도시재생리더를 발굴하기 위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및 정책방향, 마을의 현황과 문제점 도출, 지역별 실행 아이템의 구체화, 선진지 답사, 핵심사업 선정 및 단계별 사업 선정 등의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도시재생 정보가 지역민들에게 확산돼 원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그 의식 변화가 다양한 실행 아이템 발굴과 주민들의 역량강화로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