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樂락토크'시행으로 소통행정 구현
양주, '樂락토크'시행으로 소통행정 구현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6.11.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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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가 공직사회의 낡은 관행과 관료주의를 청산하고 시정혁신을 통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2일 양주시에 따르면 공직자의 의식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사례로 매월 1일을'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인 '樂락토크의 날'로 정했다.

브라운 백 미팅은 간단한 점심을 곁들인 토론 모임을 뜻한다. 서구에서 점심으로 먹는 샌드위치 봉투가 갈색인 데서 유래됐다.

시는 첫 번째로 지난 1일 자치행정국 직원들과 '락락토크' 시간을 갖고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란 주제로 1시간동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오현숙 부시장은 국별 직원들과 점심시간을 활용 간단한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시의 현안사항과 시책을 격의 없이 토론했다.

시 관계자는 "토크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시정에 반영하는 등 시정혁신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