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두산 김재환, 2경기 연속 홈런 '쾅'
[한국시리즈] 두산 김재환, 2경기 연속 홈런 '쾅'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11.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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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회초 무사 두산 김재환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두산 베어스 4번타자 김재환이 3차전에서도 선제 솔로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한국시리즈 2경기 연속 김재환의 대포는 담장을 넘겼다.

김재환은 1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쳤다.

0-0으로 맞선 5회초 선두 타자로 등장한 김재환은 무실점 호투 중이던 NC 선발 최금강을 상대해 2B-1S에서 4구째를 받아쳤고, 공은 그대로 우중간 담을 넘어갔다.

137㎞ 직구를 잡아 당겼고, 비거리는 115m였다.

김재환은 앞서 지난달 30일 잠실에서 치른 2차전에서도 2-1로 앞선 8회말 결정적 홈런을 친 바 있다.

최금강에 눌렸던 두산 타선은 김재환의 솔로포로 잠에서 깼고, 양의지와 허경민의 연속 2루타가 나와 추가점도 냈다.

6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두산은 2-0으로 앞서 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