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은 1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쳤다.
0-0으로 맞선 5회초 선두 타자로 등장한 김재환은 무실점 호투 중이던 NC 선발 최금강을 상대해 2B-1S에서 4구째를 받아쳤고, 공은 그대로 우중간 담을 넘어갔다.
137㎞ 직구를 잡아 당겼고, 비거리는 115m였다.
김재환은 앞서 지난달 30일 잠실에서 치른 2차전에서도 2-1로 앞선 8회말 결정적 홈런을 친 바 있다.
최금강에 눌렸던 두산 타선은 김재환의 솔로포로 잠에서 깼고, 양의지와 허경민의 연속 2루타가 나와 추가점도 냈다.
6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두산은 2-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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