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초슬림 담배 ‘에쎄’ 출시 20주년
KT&G, 초슬림 담배 ‘에쎄’ 출시 20주년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6.11.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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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점유율 1위… 세계 50여국에 수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초슬림 담배 ‘에쎄(ESSE)’가 출시 20주년을 맞이했다.

KT&G는 지난 1996년 11월 1일 출시한 에쎄가 국내 시장점유율 1위와 세계 50여국 수출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에쎄는 지난 2003년에 국내 담배시장 판매 1위에 오른 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담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국내 담배 판매량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에쎄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까지 3288억 개비에 이른다.

에쎄는 전 세계 초슬림 담배 판매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초슬림 담배이기도 하다.

지난 2001년 중동과 러시아로 첫 수출을 개시한 에쎄는 고타르 제품 위주인 이들 시장에서 탄탄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저타르, 초슬림이란 제품 특성을 내세워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

이후 미주,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으로 판로가 확대되며 지금은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KT&G 관계자는 “20년이란 오랜 기간 에쎄를 한결같이 찾아준 고객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현지 차별화 전략으로 에쎄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