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LF스퀘어 입점 브랜드 채용박람회’
광양 ‘LF스퀘어 입점 브랜드 채용박람회’
  • 김청수 기자
  • 승인 2016.10.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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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광양실내체육관서 400여명 직접 채용

전남 광양시는 ‘LF스퀘어 입점 브랜드 채용박람회’가 오는 11월 4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와 ㈜LF네트웍스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 말 개장을 앞둔 ‘LF스퀘어 광양점’의 입점 브랜드별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박람회는 오전 10부터 시작하며, 직접 채용관과 간접 채용관, 그 밖의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직접 채용관에서는 ‘LF스퀘어 광양점’에 입점이 확정된 CGV 등 60여 개 브랜드 업체에서 직접 면접을 실시한다. 샵매니저, 판매사원, 식음료조리와 홀서빙, 보안·주차·미화·시설분야 등 400여 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간접 채용관에서는 ㈜LF네트웍스가 남성/여성, 스포츠/아웃도어, 캐주얼/잡화 등 분야별로 면접 후 이력서를 접수하며, 추후 브랜드 업체가 확정되면 채용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종합안내 상황실, 여성·장애인·노인 구직 상담, 이력서 작성대, 정보 검색대, 무료음료 서비스, 무료사진관 등을 운영해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광양시청과 광양희망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참여하면 된다.

이정희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로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많은 시민이 취업의 기회를 잡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는 추가로 구인·구직 맞춤형 채용행사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그동안 ‘LF스퀘어 광양점’ 개장에 대비해 취약한 서비스 인력 인프라 확충을 위해 ‘판매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추진했다.

모두 200여 명이 수료했으며, 공모사업비(국비)를 추가로 확보해 11월과 12월에도 2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광양/김청수 기자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