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지원센터 3곳으로 확대 운영
서울 구로구가 집수리지원센터를 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집수리지원센터는 주민이 전동드릴, 공구세트, 사다리, 톱, 줄자 등 공구 12종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곳이다.
실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자주 쓰지 않아 사지 않는 공구를 주민들에게 대여해드리기 위해 집수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가리봉 현장소통마당(가리봉동 111-5)과 구청 도시재생과에서 집수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구는 더 많은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오류1동 희망지사업 거점공간(오류1동 23-6)에도 집수리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집수리지원센터에서는 공구 임대 외에도 ‘찾아가는 주택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실무 전문가와 건축사가 직접 주택을 방문해 집수리가 필요한지 여부를 진단해 준다.
집수리 또는 신축이 필요한 경우 비용을 지원해 주는 ‘주택개량 융자지원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이는 가까운 집수리지원센터로 (830-7855, 구청 도시재생과 860-2272,)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n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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