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지난 28일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분양하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레이크 꼬모(Lake COMO)’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개관 당일인 28일 오전부터 밀려드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단지를 향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픈 첫 날에만 약 8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이후 일요일까지 주말 3일간 총 2만5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관계자 측은 전망했다.

견본주택 외부에는 아파트, 오피스텔 유니트를 살펴보려는 수요자들에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레이크 꼬모’ 투자 관련 상담을 받으려는 투자자들까지 대거 몰리면서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분양관계자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는 동탄2신도시 최고의 입지에 우미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린스트라우스를 내세우는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주말간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유니트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청약 조건과 관련해 상담 받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모형도 앞에는 안내원의 설명을 듣기 위한 사람들로 빼곡히 가득 찼다. 또 유니트 입구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길게 줄이 형성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레이크 꼬모' 역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의 1000가구가 넘는 고정 배후수요는 물론 동탄1·2신도시 및 동탄호수공원을 찾는 외부 수요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으며 호수 조망 가능한 테라스를 갖춘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구성된다는 점으로 인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견본주택 내 ‘레이크 꼬모’ 상담석에는 상담 차례를 기다리는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아파트·오피스텔 못지 않은 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7개동 규모의 단지로, 아파트가 전용 98~116㎡, 956세대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이 전용 84㎡의 주거형 186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오피스텔 다수 세대 호수 조망이 가능하며, 남향 위주로 배치되면서 채광, 통풍성도 확보했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레이크 꼬모'는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약 7만1348㎡, 총 약 180여실 규모로 조성된다.

CGV영화관 입점이 확정되었으며, 추후 F&B, 패션, 대형서점, SSM 등의 입점 추진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이며 계약조건은 계약금 20%,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대으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아파트가 11월 1일 특별공급 및 3~4일 청약접수, 10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오피스텔은 4일 청약 접수, 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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