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매일 1회 왕복 운항 시작
인천-마카오 노선은 제주항공의 30번째 국제선 정기노선이며, 제주항공은 이번 취항으로 정기노선 취항지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23개 도시로 늘렸다.
해당 노선은 인천에서 오전 11시 출발(이하 현지시각 기준)해 오후 1시 30분 마카오에 도착하고, 마카오에서는 오후 2시50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7시2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현재 주 14회 운항 중인 홍콩노선과 연계해 '인천-마카오-홍콩-인천'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여행경로를 개발하는 한편, 자유여행객에게 다양한 현지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라운지도 구축했다.
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홍콩·마카오 온라인라운지에서는 숙박과 다양한 여행상품 등 현지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천-마카오 노선 신규취항으로 마카오와 홍콩을 찾는 자유여행객의 여행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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