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군 장병 강화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군 장병 강화 문화탐방’은 지난 2014년부터 관내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강화 전적지와 문화시설 등을 견학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300여 명의 장병들이 참여했으며, 2015년 가뭄, 메르스 등으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52대대 장병 30여명을 대상으로 재개했다.

이날 장병들은 군에서 마련한 투어버스를 타고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강화역사박물관 등 군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 보았다.

군 관계자는 “군은 프로그램을 통해 장병들에게 이 경험을 바탕으로 강화를 알리는 민간 홍보 대사로서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 

백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