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탑산업훈장에 강신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세계 표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공자와 단체 등에게 총 48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으며, 강신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강 책임연구원은 스마트 미디어 동영상 전송기술 특허 11건을 국제표준에 적용해 우리 기술의 우월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측정표준기술 국제표준화에 기여한 송양섭 표준과학연구원 책임과 차세대 5G 이동통신기술의 국제표준을 제정한 정성호 한국외대 교수는 산업포장을 받았다.
한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매년 국제표준화 활동에 기여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IEC 1906 어워드’도 함께 열렸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자 디스플레이 국제표준화를 주도한 이돈규 LG디스플레이 책임 등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아일보] 박정식 기자 js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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