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내진설계 방안 찾기 '토론회'
안전 내진설계 방안 찾기 '토론회'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6.10.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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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회서 개최…정부·시민단체·전문가 등 참석

▲ (자료사진=신아일보DB)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오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실과 공동으로 국내 내진설계 현황을 점검하고 부실 내진설계·공사를 방지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건축물 내진설계·시공의 패러다임적 전환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내진설계 적용 건축물을 늘리는 방안과 부실 내진공사를 막기 위해 관련 감리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정비하는 방안 등이 논의된다.

국토부와 함께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 대한건축학회나 대한건축사협회 등 전문가단체 등이 토론회에 참여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지진과 내진설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진에 안전한 건축물이 설계·시공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