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수암 청약 '1순위 마감'
힐스테이트 수암 청약 '1순위 마감'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6.10.2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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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재건축 단지…평균 경쟁률 110대 1 기록

▲ 힐스테이트 수암 견본주택을 많은 내방객들이 둘러보고 있다.(사진=현대ENG)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광역 남구 야음동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수암' 청약이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수암 254가구(특별공급 제외) 1순위 모집에 2만7984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110.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는 84㎡A타입이 142.9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B 128.53대 1 △84㎡C 57.17대 1 △84㎡E 41.75대 1 △114㎡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로써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분양한 5개 단지 모두를 1순위에 마감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2~3일 진행되며, 계약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수암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후 탁월한 입지와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힐스테이트 만의 특화설계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며 "이러한 이유로 25일 진행된 특별공급에도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보인 만큼 계약도 순조로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 힐스테이트 수암 투시도.(자료=현대ENG)
한편 힐스테이트 수암이 들어서는 울산 남구 야음동은 교육과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의 기본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특히 최근에는 야음동 일대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돼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교육시설은 단지 주변에 위치한 수암초등학교와 울산중앙중을 비롯해 단지를 기점으로 주변 1km 내에 초·중·고교 12개교가 위치해 있다. 학원 밀집지역인 옥동 학원가도 인접해 공교육과 사교육을 모두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와 이마트, 롯데백화점, 수암시장 등이 가깝고 울산시청과 울주군청, 울산지방법원 등 각종 병원 및 공공시설이 단지 주변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거환경은 단지 도보권에 369만여㎡의 울산대공원이 위치해 있어 자녀들이 뛰놀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이 외에도 주변에 신선산과 선암호수공원, 태화강 등 크고 작은 녹지공간이 많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325-13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오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