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참가율 39.9%… “이번 주말 고비 될 것”
2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7327명(39.9%)이 파업에 참가 중이다. 복귀자는 421명이며, 고소 고발된 노조 간부는 20명, 직위해제자는 22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전체 열차운행률은 평시의 82.8%로 나타났다.
KTX와 통근열차는 평시와 같이 100% 운행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 전철은 2052대에서 1814대로 줄어 88.4%의 운행률을 보이고 있다.
새마을호는 52대에서 30대로 줄어 운행률이 57.7%에 그치며, 무궁화호는 268대에서 167대로 줄어 62.3%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화물열차는 246대에서 112대로 줄어 45.5% 수준으로 운행한다.
한편 일각에서는 파업이 한 달을 이어가고 있는 등 장기 파업의 피로감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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