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김치냉장고 '클라쎄' 5만대 팔았다
동부대우전자 김치냉장고 '클라쎄' 5만대 팔았다
  • 박정식 기자
  • 승인 2016.10.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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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인기 힘입어 판매 급증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도
▲ 동부대우전자의 클라쎄 다목적 김치냉장고.(사진=동부대우전자 제공)

동부대우전자의 소형 김치냉장고가 1인 가구의 증가와 세컨드 김치냉장고 수요 확대로 인기를 끌면서 무려 5만대가 팔려나갔다.

25일 동부대우전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말 출시한 클라쎄 다목적 김치냉장고가 차별화된 크기와 구조로 입소문을 타고 월 평균 15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이번에 누적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

해당 냉장고는 국내 최초로 출시한 1도어 스탠드형 소형 김치냉장고로, 102ℓ 용량으로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 대비 4분의 1 보다 작은 대신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

특화된 냉기 제어기술과 냉동고용 고효율 단열재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도 획득했다.

제품 전체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변환해 사용하는 다목적 기능으로 김치냉장고 뿐만 아니라 계절에 맞춰 세컨드 냉장고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인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특히 제품 전체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기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김치냉장고 시즌과 무관하게 소비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는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정식 기자 js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