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송기윤, 정헌의 친자 주장에 '충격'
'여자의 비밀' 송기윤, 정헌의 친자 주장에 '충격'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10.2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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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방송 캡처)

'여자의 비밀' 송기윤은 정헌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충격에 빠졌다.

2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는 유만호(송기윤)는 회사 직원으로 알고 있던 민선호(정헌)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지유(소이현)는 선호와 함께 유 회장 앞에 나타나 조건을 걸며 그동안 생각조차 못했던 아들을 소개한다.

지유가 원하는 조건이란 회사에 돌아가 다시 일을 시작하는 것과 유 회장의 집에 들어가 아들 유마음(손장우 분)의 교육을 맡겠다는 것이었다.

선호는 친자 확인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유 회장을 향해 "찾을 수 없는 곳으로 숨어버릴 생각입니다. 엄마가 나를 데리고 숨어서 사셨던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지유의 조건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러한 유 회장을 넌지시 바라보며 속으로 선호는 "엄마는 왜 이런 사람을 평생 동안 그리워하면서 살았을까. 엄마를, 나를 알아보지도 못하는 사람인데"라고 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