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수확 일손 돕기 및 마을공원 조성
삼성물산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간 자매마을인 충청북도 보은과 강원도 홍천을 찾아 농가 일손 돕기 및 마을 공원 조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삼성물산 임직원 35여명은 보은군 탄부면 농가를 방문해 대추수확을 도왔다.
또 다음 날인 22일에는 임직원과 가족 53여명이 홍천군 내촌면 물걸2리를 방문해 단풍나무와 소나무 등을 심어 마을 공원을 조성하고, 건물벽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 참가한 삼성물산 심재분 과장은 "일손이 부족한 대추농가를 방문해 수확을 도와 드리고,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에 나무를 심어 더 좋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직원 자녀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현우(14)군은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나무와 꽃, 벽화를 보며 잠시라도 미소를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빠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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