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서산농협서 의정활동 첫 성과 보고
성일종 의원, 서산농협서 의정활동 첫 성과 보고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6.10.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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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일종 의원이 22일 서산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사업 추진 경과 및 국정감사 등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사진=성일종 의원 사무소)

새누리당 성일종 의원은(충남 서산·태안) 22일 서산농협 3층 회의실에서 제20대 국회 개원 후 첫 의정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 등 광역·기초의원, 6··25참전전우회, 고엽제전우회, 해병전우회, 재향군인회 등 관련단체 대표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서산 생명공학밸리 조성사업, 가로림만 해역 발전 프로젝트, 대산공단 환경오염 개선 방안, 간월호 수질 개선 대책, 천수만 양식업 피해 보상 등 추진 중이거나 해결된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대정부질문과 추진 중인 입법 사항, 지난 14일 끝난 국정감사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성 의원이 대산 석유화학 공단의 환경오염 심각성과 주민건강 문제를 지적하고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일 때는 참석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성 의원은 “서산 한우개량사업소 내에 생명공학밸리 조성은 서산·태안의 발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국가적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합심하여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은 비단 우리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정부와 기업이 앞장서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힘들고 억울한 분들 위해 일할 때 국회의원으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편에 서서 서산·태안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신아일보] 서사/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