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참가율 39.9%… 참가자 7326명·복귀자는 417명
23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파업참가자는 7326명(39.9%)이 파업에 참가 중이다. 복귀자는 417명이며, 고소 고발된 노조 간부는 20명, 직위해제자는 21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전체 열차 운행률이 평시의 92.3%로 KTX와 수도권전철은 평시와 같이 100% 운행한다. 다만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50~60%대의 그치면서 여행객 불편이 계속될 전망이다.
전날 56.9%를 기록한 화물열차 운행률은 이날 운행 대수가 평시 121대에서 112대로 줄어 92.6%로 높아진다.
그러나 새마을호 운행은 52대에서 30대로 줄어 운행률이 57.7%에 그치며, 무궁화호도 263대에서 165대로 줄어 운행률이 62.9%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업 5주째를 맞는 다음 주에도 KTX 100%, 수도권 전철 85%, 일반열차 60%, 화물열차 30% 등 현행 열차 운행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아일보] 전호정 기자 jhj@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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