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첫 날 4천여명 방문
<분양소식>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첫 날 4천여명 방문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6.10.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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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적용 3.3㎡당 평균 1050만원
전 가구 84㎡ 이하 중소형…청약 27~28일

▲ 지난 20일 개관한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서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지난 20일 개관한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 B1블록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첫 날 4100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고 21일 밝혔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으로 총 498가구 규모로 84㎡ 이하 중소형만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5㎡ 82가구 △84㎡A 326가구 △84㎡B 45가구 △84㎡C 45가구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1050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25~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청약 10.27~28일 △당첨자 발표 11.3일 △계약 11.8~10일 순으로 진행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송정지구는 우정혁신도시 이후 울산 소비자들이 기다려온 도심 내 택지지구인 만큼 첫 분양이라는 소식에 많은 인파가 몰려든 것 같다"며 "대부분 울산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의 방문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다 보니 특히나 많은 관심을 있었고, 앞으로 주말까지 더 많은 분들이 내방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위치도.(자료=호반건설)
한편 이 아파트는 단지 서쪽으로 국도 7호선(산업로)이 인접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연결되는 오토밸리로(2017년 개통예정)가 지난게 된다.

KTX울산역세권 개발과 동해남부선(부산~울산~포항) 복선전철(2018년 개통 예정), 송정역사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다.

생활환경은 단지 바로 옆으로 역사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남측으로는 하천 및 수변 공원이 인접해 있다. 단지 앞에 위치한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인근의 롯데마트와 코스트코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설계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및 판상형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평면은 4베이 위주(84㎡C 타입은 5베이)로 설계했고,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가변형 벽체를 적용했다.

이 밖에도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 배치 및 드레스 룸, 팬트리, 다목적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클럽과 골프 연습장, 키즈 클럽, 북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조감도.(자료=호반건설)
견본주택은 울산시 북구 진장동 228-1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