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어린이 교통안전 창장음악축제 '성료'
2016 어린이 교통안전 창장음악축제 '성료'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6.10.2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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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인식 공감의 장…대상작 '한 발짝 뒤로'

▲ 지난 21일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음악축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꼬마안전 지키미팀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21일 서울시 강서구 SBS 공개홀에서 '2016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음악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S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세상'과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들의 교통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교통안전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창작동요를 발굴·전파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지역별 예선에는 전국에서 92개 팀이 참가했다. 이 중 최종 선발된 16개 팀이 이날 행사에서 경연을 펼쳤으며, 횡단보도 안전을 주제로 '한 발짝 뒤로'를 부른 '꼬마 안전 지키미'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팀에게는 국토부 장관 표창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 2016 교통안전 창작음악축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의 교통안전 의식을 되돌아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수준에 맞춘 눈높이 교육과 통학차량에 대한 안전강화, 유아용 카시트 보급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