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민주당 통합 완료… 31개월만에 '민주당' 복원
더민주-민주당 통합 완료… 31개월만에 '민주당' 복원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6.10.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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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통합의 첫 단추… 정권교체 위해 더 큰 통합의 길로"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원외 정당인 민주당이 19일 공식 통합했다.

더민주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당 통합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로써 양당 통합 절차는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통합 후 당명은 더불어민주당 그대로 사용한다.

약칭은 '더민주', '민주당' 모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했다. 다만 언론 등에서 쓰는 약칭은 '민주당'으로 통일시키기로 했다. 영문명은 'Democratic Party'로 정했다.

더민주가 민주당의 이름을 되찾는 것은 2014년 3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이끌던 새정치연합과의 통합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탄생한 이후 2년7개월만이다. 그 사이 김민석 대표가 원외 정당인 '민주당'을 창당했다.

추미애 더민주 대표와 김민석 대표는 지난달 18일 해공 신익희 선생의 생가를 방문해 당 통합을 선언한 바 있다.

더민주는 지난달 19일 최고위, 30일 당무위를 거쳐 이날 열린 중앙위에서 합당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더민주는 중앙위가 끝난 이후 곧바로 최고위를 열어 통합 절차를 마무리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중앙위원회 인사말에서 "더민주와 민주당의 합당은 통합의 첫단추"라며 "정권교체를 위해 더 큰 통합의 길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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