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유소년 축구단에 1200만원 기부
현대산업개발, 유소년 축구단에 1200만원 기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6.10.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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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임직원 풋살대회서 '1골당 10만원'씩 모아

▲ 지난 18일 서울시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2016 HDC그룹 풋살대회 폐회식에서 HDC현대산업개발 그룹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잇다.(사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이 그룹이 풋살대회로 조성한 1200만원을 서울과 수도권 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단 2곳에 기부한다.

지난 18일 HDC현대산업개발 그룹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2016 HDC그룹 풋살대회' 폐회식을 가졌으며, 대회 기간중 기록된 득점 당 10만원씩을 적립해 마련된 1200만원은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과 열띤 응원을 펼친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대회에서 나온 골(Goal)에 담긴 우리의 땀과 애정을 모아 지역사회에 전달하자"고 말했다.

경기에 참여한 김여경 현대산업개발 사원은 "평소 전화로만 접해왔던 그룹 직원들과 직접 몸을 부딪히며 친해질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현대산업개발은 매년 임직원 풋살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를 통한 기업문화 활성화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고 계열사간 시너지 강화를 위해 그룹 임직원 모두가 참가하는 풋살대회로 확대 실시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