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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주간 전조등 켜기로 교통사고 예방하자
[독자투고] 주간 전조등 켜기로 교통사고 예방하자
  • 신아일보
  • 승인 2016.10.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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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관 전남 목포경찰서 상동파출소

 
자동차의 전조등은 야간이나 어두울 때만 사용한다는 인식이 대부분이지만, 주간에 전조등을 켜고 운전하는 것은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주간전조등은 미국과 유럽에서 교통사고를 11~44%, 우리나라에서도 19% 이상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간 전조등을 켜고 운전하면 터널이나, 교차로 골목길 등에서 차량의 운행상황을 운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다.

또한 주의력이 부족한 어린이와 노약자의 교통상황 인지에 도움을 주고 맞은편 차량도 반대차선의 차량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사고예방효과를 크게 거둘 수 있다.

이처럼 주간 전조등 점등의 효과는 주의력 및 식별력을 2배나 높이고 교통사고 발생률은 20% 정도 낮추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연간 4249억원 비용 절감효과(교통사고 감소효과 평균 8.8% 적용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전조등을 켜면 연료와 배터리가 소모되고, 전구수명이 단축된다는 등 인식으로 전조등 사용을 꺼려한다.

밝은 낮에 ‘굳이 전조등을 켤 필요가 있나‘라고 의심이 들겠지만, 전문가들은 전조등의 경우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발전기에 전기를 만들어 주는 과정이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조언한다.

전조등은 단순히 자동차의 시야를 확보하는 기능만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른 운전자가 내 차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교통사고 없는 ‘청정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주간전조등 켜기를 생활화 하자. 

/양승관 전남 목포경찰서 상동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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