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10월의 부산경남세관인 시상식
장 관세행정관은 배기가스 과다배출 등으로 국내 운행이 불가능한 중고차량 150대를 재일 유학생 등이 이사화물로 반입하는 것처럼 가장 수입해 자동차 등록에 필요한 각종 인증을 회피한 6개 불법수입 조직, 148명을 적발한 공로로 10월의 부산경남세관인에 선정됐다.
분야별 유공자로서 ‘일반분야’에는 안전사고 없이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서현수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통관분야’에는 대 태국 현지 조사로 FTA 부정 적용업체 적발 등 13억원 추징한 이경열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심사분야’에는 중국산 참조기를 가공 후 국산굴비로 둔갑시켜 판매한 원산지 위반 업체를 적발한 정현철 관세행정관이, ‘감시분야’에는 폐유를 가장한 정상유 선박용 중유(벙커C) 200여톤을 불법수입한 혐의업체를 적발한 김동영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했다.
부산본부세관 이은렬 홍보관은 “부산세관은 매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사기 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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