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오리온 합작법인 케이푸드 밀양에 둥지
농협-오리온 합작법인 케이푸드 밀양에 둥지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6.10.12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33억 투입 공장 설립… 농산물 가공 식품 생산
 

경남 밀양시 부북면 제대농공단지에 농협과 오리온의 합작법인인 케이푸드 식품공장이 들어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와 케이푸드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케이푸드는 밀양 제대농공단지에 사업비 433억원을 들여 내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1만9835㎡(6000평) 규모의 공장을 건립, 쌀과 잡곡 등 국산 농산물을 가공한 프리미엄 식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케이푸드 사업이 농협과 대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모델로서 국산농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밀양시민 100여 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