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농기센터, 쌀 성분 분석 서비스 운영
고흥농기센터, 쌀 성분 분석 서비스 운영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6.10.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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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쌀 성분을 분석해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쌀 품질 분석 서비스’ 운영에 나섰다.

1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내 쌀 품질 분석실에서 정상립, 미숙립, 싸라기 등으로 구분해 내는 미립판별기를 통한 쌀 외관검사와 밥맛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 수분, 아밀로스 등의 함량을 분석하는 성분분석기를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쌀 품질 분석 서비스는 고흥군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벼 500g(종이컵 3컵)을 깨끗한 봉투에 담아 군 농업기술센터 쌀 품질 분석실에 맡기면 5일 이내에 쌀 품질 분석표를 받아 볼 수 있다.

쌀 품질 분석표는 쌀의 품질을 수치로 계량화해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n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