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청자에 아름다운 강원도 알려라
中 시청자에 아름다운 강원도 알려라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6.10.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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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CTV7 10~18일 강원도서 촬영 진행

중국 국영방송인 CCTV가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강원도 내 5개 시군을 촬영하기 위해 방문한다.

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에 방문하는 CCTV는 중국의 개혁 개방 이래 도농 간의 빈부격차를 줄이고 삼농문제(농업·농촌·농민)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채널인 CCTV7으로 10억명이 넘는 시청자에게 사랑 받는 국가 주요 채널이다.

이번 촬영은 지난 7월 취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의 매력적인 가을 풍경과 강원도만의 전통이 깃든 문화가 담길 예정이다.

이번에 촬영된 영상은 CCTV 내 유일한 여행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중국 향촌행’을 통해 평일 저녁 6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CCTV 촬영팀은 춘천을 시작으로 화천군, 양구군, 고성군, 평창군을 방문해 올림픽 베뉴시설 및 드라마 촬영지는 물론 강원도의 문화와 특색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화면에 담을 계획이다.

김용철 대변인은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 만점 강원도의 자연환경과 다가 올 2018평창동계올림픽 준비가 한창인 강원도의 진면목을 중국인들에게 소개할 준비가 돼 있다”며 “저력 있는 CCTV7 채널을 통해 강원도의 매력을 중국 전역에 방영해 강원도의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강원도청/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