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VR 페스티벌 방문… 기업 도전·혁신 강조
朴대통령, VR 페스티벌 방문… 기업 도전·혁신 강조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6.10.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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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코리아 VR 페스티벌에서 KT 부스를 방문, VR을 체험하고 있다.ⓒ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서울 상암DMC에서 열리는 ‘코리아 가상현실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도전과 혁신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가상현실(VR) 기업인들에게 “벤처·창업기업가들이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우리나라 문화산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관광, 의료, 교육, 국방 등 산업 전반에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전해달라”고 밝혔다.

전날 개막해 9일까지 진행되는 이 페스티벌은 VR 산업에서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오큘러스, 소니, 삼성전자, 에픽게임스와 같은 글로벌 선도기업을 포함해 모두 79개사가 참가했다.

박 대통령은 전시회장을 찾아 석굴암 내부를 VR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석굴암 HMD 트래블’ 등 다양한 전시물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VR 전문 벤처·스타트업과의 대화’ 자리로 옮겨 기업들의 창업과 성장 스토리,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