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푸드트럭 이동영업 전국 확산 추진
행자부, 푸드트럭 이동영업 전국 확산 추진
  • 배상익 기자
  • 승인 2016.10.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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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의 이동영업이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이동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 도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의 푸드트럭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6일 영남권(창원), 10일 충청·호남권(대전)에서 푸드트럭 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앞서 행자부는 7월 12일 공유재산법령을 개정해 푸드트럭이 장소를 옮기며 영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

행자부는 농촌 지역에 적합한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수도권 이외 지자체에서 이동영업 추진 의지를 밝히면 시범기관으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푸드트럭 영업 지역 발굴 등과 관련해 개별적으로 참여한 도로와 하천, 공원 등 재산관리 담당자와 이동영업을 총괄하는 규제개혁 담당자가 함께 모여 각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배상익 기자 news1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