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서민금융 한 단계 더 따뜻해질 것”
“서민의 경제적 짐을 덜기 위한 목표 하나로 뭉친다면 대한민국 서민금융이 한 단계 더 따뜻해질 것입니다”
김한표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28일 2016 서민금융토론회에서 참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민금융정책 토론회를 주관한 김 의원은 서민금융진흥원 설립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손잡아 줄 수 있는 곳”이라며 “시민금융진흥원이 설립되면 서민의 경제적 짐을 덜어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 의원은 “옛 선조들은 고구려의 진대법, 고려시대의 의창, 조선시대의 환곡 제도에 이르면서 춘궁기에 곡식을 빌려주고, 가을에 수확해서 갚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했다”며 농경시대 곡식을 오늘 날 경제자금에 빗대 서민금융진흥원법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시행되는 서민금융진흥원법과 서민금융진흥원이 옛 선조들의 전통을 받아 어려운 서민들을 밀어주고 끌어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서민금융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그는 “서민여러분께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에게도 “소중한 고견이 정부정책에 잘 반영돼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여러분에게 더 많은 희망의 끈을 내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박정식 기자 js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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