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은 28일 오후 장년고용강조주간(9월 26~30일)을 맞아 안산시 및 안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8일 안산문화광장에서 '2016년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에게는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행사장에서는 중장년 구직자들이 초기 상담 및 기업 매칭 서비스를 거쳐 50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과 면접이 이뤄졌다.
또한 기초건강검진 및 스트레스 진단,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익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을 비롯해 제종길 안산시장과 김무연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관 기관 대표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조 지청장은 각 기업 관계자들에게 “중장년들을 적극 채용해줄 것”을 요청한 뒤 장년구직자에게는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일자리 찾기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성, 다문화가족, 새터민,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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