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고산포도 ‘샤인 머스켓’ 동남아 첫 수출
상주 고산포도 ‘샤인 머스켓’ 동남아 첫 수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6.09.28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상주시 모서면 고산포도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6일 수출경쟁력이 있는 신품종 포도 샤인머스켓 첫 수출을 회원 및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선적식을 가졌다

FTA에 대응하고 지역우수농산물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농가를 중심으로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고품질 포도 생산과 수출준비에 박차를 가해 이날 국내생산 포도인 샤인머스켓 4kg 112박스, 2kg 90박스 분량을 탑재차에 선적 동남아수출길에 올랐다.

지역에서 생산된 신규품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샤인머스켓 품종은 9월 초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산도가 낮고 당도가 높으며, 또 육질이 아삭아삭하고 껍질재 먹는 고급품종으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