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인기 짱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인기 짱
  • 김대환 기자
  • 승인 2016.09.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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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번째 성료… 내달 15일 올해 마지막 행사
▲ 야간관광상품인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의 108번째 행사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북 문경시는 지역 대표적 야간관광상품인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의 108번째 행사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2005년부터 시작된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은 인터넷, 전화, 현장접수를 통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조를 편성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문경새재 옛길을 걸으면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거리들을 즐길 수 있는 문경새재 야간관광상품이다.

이번 108번째 행사에는 광명시 생활협동조합에서 가족 84명, 전국보건소 사무관 16명 등 단체 참가자들과 가족, 연인 참가자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209명(총 누적2만5959명)이 함께 했다.

특히 일본인 여행객인 야노 타다시는 개인적으로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참가를 희망하고 통역사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8개조로 나누어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문경새재의 정취에 빠져들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 2005년에 처음 시작된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이 12년째 인기를 누리는 배경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옛 과거길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다양한 공연과 특색있는 이벤트 그리고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며 “달빛사랑여행을 통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으로 다음달 15일에 개최되는 109번째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은 홈페이지(http://www. mgmtour.co.kr/)와 전화(054-555-2571)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으로 오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신아일보] 문경/김대환 기자 ejavm13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