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방 의료봉사는 목동자생한방병원과 강서구청이 지난해 3월 지역주민의 건강 및 복지를 위한 건강증진 협약(MOU)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의료진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은 이날 척추∙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200여명의 지역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침 치료, 한약 처방 등을 실시했다.
진료를 받던 김순실(77·여)씨는 “아파도 선뜻 병원에 가지 못해 통증을 참는 경우가 많은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방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줘서 너무 좋고 고맙다”고 말했다.
목동자생한방병원 정벌 병원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복한 삶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드리는 강서지역 대표 한방병원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동자생한방병원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직업선택을 위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청소년 희망드림 장학사업’, ‘지역 어르신 건강증진 사업’, ‘지역 주민자치센터 의료강좌 및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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