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측 “여친 몰카 논란 직접 입 연다”
정준영 측 “여친 몰카 논란 직접 입 연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9.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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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연합뉴스)

가수 정준영이 최근 성스캔들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연다.

정준영 측 관계자는 25일 “정준영이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이 직접 이번 스캔들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인 A씨는 정준영이 성관계 중 휴대전화로 자신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며 지난달 6일 경찰에 고소했다가 며칠 뒤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서울 성동경찰서는 정준영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을 위반했다고 보고 사건을 지난달 24일 기소 의견으로 서울 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정준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A씨가 사소한 오해가 생기자 우발적으로 고소한 사실이 있지만 바로 고소를 취하하고 수사기관에 사실관계를 바로잡아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준영은 성 추문에 휩싸인 24일 저녁 광주에서 드럭레스토랑의 콘서트를 열었지만 관련 언급은 하지 않았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