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푸드트럭 2호점 청석공원서 영업 개시
광주, 푸드트럭 2호점 청석공원서 영업 개시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6.09.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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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공유재산인 경안천변 청석공원에 푸드트럭(음식판매자동차) 2호점이 들어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하천변(경안천) 푸드트럭 입점을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하천점용 관계자를 방문하고 푸드 트럭 입지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푸드트럭은 상호명 ‘SURFOOD’로 지난 6일 영업을 시작했으며 커피, 음료수, 토스트, 샌드위치 등 시민들이 공원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식품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하루 두 차례 판매한다.

또한 시는 하반기 청석공원(3호점)과 오포읍사무소(4호점)에 푸드트럭 각 1개소씩을 추가 개점해 일자리 창출 및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에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푸드트럭 3호점 영업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푸드트럭 개장을 통해 취업에 애로를 겪던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석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의 편의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