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27일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
朴대통령, 27일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6.09.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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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7일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청와대는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가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26~29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2010년 10월 취임한 루터 총리가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루터 총리의 이번 방한은 2014년 3월 박 대통령의 네덜란드 공식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도 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과 루터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올해로 수교 55주년을 맞은 양국관계 현황을 평가한다.

아울러 교역·투자·에너지·창조산업 등 실질협력 확대방안, 북핵 공조를 비롯한 지역·국제 협력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 후 양해각서(MOU) 서명식 및 공식 오찬도 함께 한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