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열리는 강화 10월 축제로 떠나보자
주말마다 열리는 강화 10월 축제로 떠나보자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6.09.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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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마니산 개천대축제’·‘강화도 새우젓 축제’ 등 개최
▲ 인천시 강화군은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을 맞아 ‘강화 마니산 개천대축제’, ‘강화도 새우젓 축제’(사진),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강화고려인삼축제’를 매주 개최한다.

인천시 강화군은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을 맞아 ‘강화 마니산 개천대축제’, ‘강화도 새우젓 축제’,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강화고려인삼축제’를 매주 연다고 19일 밝혔다.

첫 번째로 강화마니산 개천대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마니산 상설공연장과 참성단 등 마니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마니산 상설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 공연과 재즈 공연, 마니산 참성단에서 ‘개천대제’를 봉행한다. 또 제97회 전국체전 성화를 채화한다.

두 번째로 제13회 강화도새우젓축제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내가면 외포리 정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곶창굿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동아리 공연과 새우젓 가요제(예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과 더불어 강화사랑 상품권 경품 추첨행사, 인기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행사 등이 열린다. 또 생선회와 젓새우 시식회, 강화 갯벌장어 잡기 대회, 새우젓 가요제(본선)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세 번째로 삼랑성역사문화축제가 다음달 8일부터 16일까지 전등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경민, 이영현, 손승연, 얌모얌모, 퓨전국악 퀸 등이 출연하는 가을음악회, 다례재와 영산대재, 강화문화한마당으로 고려궁중무용과 고려가요가 어울어진 ‘고려의 향기’와 배뱅이 굿인 ‘천년의 대화’를 공연한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강화대교 옆에 위치한 고려인삼센터에서 제4회 강화고려인삼축제가 개최된다.

축제기간 동안 강화에서 채굴한 6년근 인삼만을 판매해 소비자들이‘왜 강화인삼인가’하는 궁금증을 강화인삼의 효능과 품질에서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인삼 캐기, 인삼주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이상복 군수는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을 맞아 강화만의 특색을 더해 다양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강화를 방문해 다양한 행사를 체험하고 강화만의 농특산물을 맛보며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풍요로운 축제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