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18일 '경주 지진 대책 마련' 긴급 간담회
당정, 18일 '경주 지진 대책 마련' 긴급 간담회
  • 이원한 기자
  • 승인 2016.09.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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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새누리당은 최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 피해와 관련, 18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당정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마련한다.

17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당에서는 이 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 백승주 경북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또 정부에서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국민안전처·기획재정위원회·문화재청·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련 부처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정현 대표가 추석 연휴 기간 지진 피해 지역을 살피며 민심을 청취한 뒤 긴급개최를 요청해 마련됐다.

이 대표는 연휴 기간 지진이 발생한 진앙인 경주 한옥마을과 또 다른 피해지역인 대구를 직접 돌아봤다.

또 제정부 법제처장 등에게 전화를 걸어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신아일보] 이원한 기자 w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