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휴일 고속도로 정체… 오후 4~5시께 절정
추석 앞둔 휴일 고속도로 정체… 오후 4~5시께 절정
  • 이형진 기자
  • 승인 2016.09.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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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419만대 전국 고속도로 이용… 상행선 오후 9~10시께 해소 전망

▲ (자료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사흘 앞둔 11일 오후 전국의 고속도로 상행선은 벌초나 성묘객들로 일부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예상교통량은 총 419만대다.

현재까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7만대며,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15만대다. 이날 총 39만대가 나가고 42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의 경우 천안삼거리휴게소→천안나들목,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등 총 7㎞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구간 3.6㎞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상행선 정체의 경우 오후 4~5시께 절정에 달하며, 오후 9~10시께 모두 해소될 것이라 전망했다.

반면 하행선은 일부 구간이 잠시 정체됐다가 해소되는 상황이 반복되는 등 정체가 심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신아일보] 이형진 기자 h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