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지적장애인 부모, 후원회를 비롯해 김용국 부군수, 신동천 군의장, 황영철 의원, 신영재 도의원, 김종은 문화원장, 이정식 강원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의회장, 신범국 홍천군 자원봉사센터장, 권영택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각계 기관장이 참석했다.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홍천군지부가 설립됨에 따라 홍천지역 발달장애인의 공공후견업무, 상담, 교육업무 등 가족들에 대한 지원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관내 등록 장애인은 5024명으로 그중 486명의 발달장애인이 등록돼 있다.
김종림 홍천군지부 초대 회장은 "지적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며 복지증진과 권익옹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식 개선활동과 교육훈련사업을 통해 직업재활사업과 자립 생활지원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는 강원도지적장애인스포츠협회 홍천군지부와 함께 개최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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