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추석 대비 이동소비자상담센터 운영
진주시, 추석 대비 이동소비자상담센터 운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6.09.05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진주시는 추석을 맞이해 대안동 차없는 거리(로데오상점가)에서 YMCA, YWCA와 합동으로 이동소비자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동소비자 상담센터는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소비자상담 전문가로 활동 중인 소비자단체 상담원과 진주시가 합동으로 소비자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상담센터 운영은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 요금, 제수용품 등의 부당한 가격인상을 사전에 방지하고, 원산지 및 판매가격 미 표시, 불량공산품 판매, 위조 상품 등에 의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상담센터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설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명절 연휴를 이용한 외부관광객들의 불만이나 피해사항도 현장에서 접수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사업자와의 합의·권고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이동소비자 상담센터 운영과 함께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 실시한다.

이외에 소비자상담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역경제과에도 소비자상담센터를 설치해 전화(☎749-5244)신고도 접수 받기로 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