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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공급과잉 우려로 하락… WTI 배럴당 44.70달러
국제유가, 공급과잉 우려로 하락… WTI 배럴당 44.70달러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6.09.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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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아일보 DB)
국제유가가 또 하락세를 보였다.

8월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65달러(3.56%) 내린 배럴당 44.70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1.33달러(2.75%) 내린 배럴당 47.0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 하락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이날 발표한 주간 재고량이 시장의 예측보다 많아 공급과잉 우려를 키웠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IA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는 230만 배럴 늘어나 2주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앞서 분석가들은 92만1000배럴 증가를 예측한 바 있다.

디젤유, 난방유를 포함한 정제유 재고도 예상을 뛰어넘어 15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재고는 69만1000배럴 줄었는데, 전문가 예측치의 절반 정도에 불과했다.

시장은 오는 2일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통계가 좋게 나와 최근 강세를 보이는 달러화가 다시 오르면 유가에 대한 하락 압력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신아일보] 신혜영 기자 hysh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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