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 김정훈, 박민지와의 관계 정리 요구에 “애쓰고 있다”
‘다시 시작해’ 김정훈, 박민지와의 관계 정리 요구에 “애쓰고 있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8.3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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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다시 시작해' 방송 캡처)
‘다시 시작해’ 강신일이 김정훈에게 박민지와의 관계를 정리해 줄 것을 부탁했다.

31일 방송된 MBC ‘다시 시작해’에서는 나봉일(강신일)이 하성재(김정훈)를 찾아가 자신의 딸인 나영자(박민지)와의 관계를 정리해 줄 것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봉일 성재에게 “내가 아기아빠한테 얼굴을 보인다는 것만으로 아기아빠를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알아서 어떻게든 이런 자리를 만들고 싶지 않은데”라며 운을 뗀 후 “영자 애비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재는 “알고 있다”고 답했다.

성재의 대답에 봉일은 “그걸 알면서도 어떻게. 그걸 알고도 우리 영자를 만난 거냐”면서 “영자가 내 딸인 걸 알면 이대로는 이어질 수 없는 인연이란 거 생각해봤을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이런 말을 해서 미안하지만 우리 영자 모르게 정리해 달라”고 부탁했다.

성재는 “뭘 걱정하고 오셨는지 안다. 걱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다. 영자씨가 상처받는 것 원치 않는다. 그래서 애쓰고 있다”고 답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